-
MGM 영화사-존폐 위기
으르렁거리는 사자 트레이드마크로 잘 알려진 미국의 MGM영화사가 존폐의 기로에 직면했다. 흥행에 실패하면서 엄청난 적자를 감당할 능력이 더 이상 없기 때문. MGM의 결산을 맡았던
-
「뽀빠이」…만화 소재에 풍자와 패러디 담아
만화 영화 히트작을 그대로 실제 연기로 옮겨온 로버트 앨트먼 감독의 『뽀빠이 (Popeye)』 (80년 작·드림박스)는 만화 영화의 세계를 우스꽝스럽게 재현한 점도 놀라울 뿐만 아
-
7개국 화제작 서울서 "경연"
제20회 아스팍 영화제가 4월2일부터 25일까지 서울·대구·부산·광주를 돌며 열린다. 이탈리아가 처음 참가하는 올 아스팍 영화제에는 한국을 비롯해 독일·인도·대만·스페인·스웨덴 등
-
본사선정 올해의 히트상품
히트상품의 요건은 경기변동이나 불황도 견뎌내는 「내구재」여야 한다는 것이다. 올해 대부분의 기업들이 실속 없는 장사를 하고 내년부터 닥칠 불황에 대비, 감량경영에 착수하는 속에서도
-
브룩 실즈 주연 히트작『끝없는…』|시드니 셸던 소설 각색『벗겨진…』
○…브룩 실즈 주연의『끝없는 사랑(Endless Love)』이 KBS-2TV 토요명화로 6일 오후9시50분 방송된다.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의 81년 작인 이 작품은 젊은이들의 불
-
비디오 시장 뜨겁게 달아오른다
폭증하는 국내 비디오 시장을 석권하기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투자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. 연간 비디오 시장 규모가 1천5백억원을 훨씬 상회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비디
-
『남과 여』 20년 후의 만남 M-TV 『남과 여…』
MBC-TV 주말의 명화 『남과 여 그후 20년(A Man and A Woman 20 Years Later)』(1일 오후 9시35분)은 66년 히트작 『남과 여』에는 못 미치는 것
-
살인청부 받은 사이보그 K-2TV 『터미네이터』
아널드 슈와제네거의 출세 히트작 『터미네이터(Terminator)』가 KBS-2TV 토요명화로 1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. 수십년 후의 미래세계와 현재 상황이 꼬이면서 상상력을
-
살인사건 싸고 기자들 해프닝 『미녀와…』
◇MBC-TV 주말의 명화『미녀와 기자(The Front Page)』(13일 밤10시35분)=30년대 루이스 마일스톤 감독의 히트작 코미디의 두번째 리바이벌 작품. 원작이나 다시
-
가족과 함께 보는
MBC-TV 주말의 명화 『다이얼 M을 돌려라 (Dial M For Murder)』 (4일 밤 10시50분)=앤지 디킨슨, 크리스토퍼 플러머 주연, 보리스사갈 감독의 미스터리 추리
-
초미니 전자제품이 주류|포천지가 선정한 89년 세계 히트상품
지난 81년부터 「올해의 인기상품」을 선정해 온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천은 89년도 인기상품을 판매량·기술 혁신성·유행 정도에 따라 12월4일자에 선정 발표했다. 포천지가 선정한 8
-
정통 멜러물 침체 방화계 "활력"
외국영화들의 틈새를 비집고 몇몇 한국영화가 흥행에 성공, UIP직배문제 등으로 침체됐던 방화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. 특허 청소년물이나 코미디가 주종을 이뤘던 지난 여름과는 달리
-
미 히트작 청춘음악영화 「라 밤바」수입.|17세로 요절한 로크가수「리치·발렌스」일대기
지난해 미국에서 개봉돼 흥행성적 4위를 기록한 화제의 청춘음악영화 『라 밤바』(La Bamba)가 국내에 수입됐다. 이 영화는 특히 서울의 대한극장이 회원2천명을 상대로 시사한 5
-
구정 극장가
구정 극장가에 외국영화 3편, 한국영화 2편등 5편의 새 영화가 개봉된다. 요즘 극장가는 『미션』 『아우트 오브 아프리카』 『에일리언2』 등 지난 연말 개봉됐던 히트작들이 롱 런하
-
뮤직컬「코러스라인」영화화
브로드웨이의 히트 뮤지컬『A Chorus Line』이 영화화됐다. 「미첼·베네트」가 뮤지컬로 연출한 이작품은 무대에 등장하는 배우 자신들의 이야기로 엮어져 있다. 즉 그들이 브로드
-
히트했던 영화 속편을 노려라|미 영화계 제작붐
최근들어 미국 영화계에 히트영화의 속편제작붐이 일고 있다. 지난해 10평의 속편이 제작된데 이어 을해는 무려 14편의 속편이 잇달아 만들어지고 있다. 앞으로 2년동안 모두 23편의
-
(4209) 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
복혜숙이 대망하던 영화에 출연한 것은 1926년 조선키네마회사가 창립 작품으로 내놓은 『농중조』에서 였다. 이규설이 감독하고 이규설과 복혜숙이 주연으로 나오고 나운규·노갑룡이 조연
-
주말명화
□…KBS제 1 TV『명화국장』(20일밤10시)=「어두워 질때까지」. 브로드웨이 히트작으로 드릴과 서스펜스가 넘친다. 오락영화의 재주꾼 「테런스·영」감독이 메거폰을 잡았다. 깜찍한
-
현상금받고 처형전 구해내기로
□…KBS제2TV『토요명화』(30일 밤9시30분)=「석양의 무법자』속편.서부극으로 감독「세르지오·레오네』, 음악「엔니오·모리코네』,주연「클린트·이스트우드」가 함께 만들어낸 세번째
-
세계로 번지는 영화 『ET』열기
영화 『ET』 의 열풍은 가히 세계적이라 할만하다. 전에 없는 관객동원 수는 말할 것도 없고 『어쩌면 ET가 세계 경제불황의 돌파구를 마련해 주지 않을까』하는 기대감마저 안겨주고
-
연말극장가 외화 수입러시
크리스머스와 연말대목을 겨냥한 화제의 영화들이 속속 수입되고 있다. 『대부』 『사관과 신사』『솔저』 『로키Ⅲ』 『텐』 『드럼』 『히틀러』 『완전한 결혼』, 그리고『소림사』등의 수입
-
"재미 느끼는 직업이 최상"…선배 권유 따라 의사포기
영화감독 30여년. 영화야말로 잠재의식 속에 이루어지는 부담 없는 인간교육이라고 생각한다. 「벤허」를 봐도, 「예스터데이」를 봐도 거기에는 거짓 없는 인간이 있다. 영화는 인간을
N
